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택담보부 증권에 대한 불완전 판매로 집단소송에 걸린 CIBC은행이 1억2,5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투자자들은 은행이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시장과 모기지 채권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 손해배상 소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CIBC측은 원고의 주장이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은행 책임이나 잘못을 부인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2007년 5월31일부터 2008년 2월28일 사이에 CIBC에서 판매한 주택담보부 증권을 산 투자자는 합의금을 받는다.
주택담보부 증권은 미 주택시장 붕괴 당시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손실을 초래하며 금융위기의 단초가 됐다.
출처 : 한국일보 토론토 https://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4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