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2.5%로 인상

기준금리 1% 인상, 1998년 이후 최대폭

  중앙은행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포인트의 파격적인 금리 인상을 13일 단행했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1.5%에서 2.5%로 올랐다. 단일 금리 인상으로는 1998년 8월 이후 최대폭이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지난달 미국 연준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 발표 후 중앙은행도 같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번 결정으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종수(사진) 전 알고마대 경제학 교수는 “인플레이션이 […]

2년간 외국인 주택구입 금지

1년 안에 처분하면 세금폭탄도 중개인들 “큰 효과 없을 것” 【2보·종합】 연방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입하는 고강도 주택대책을 내놓았으나 얼마나 효과를 거둘 지는 미지수다. 7일 연방정부가 발표한 새 예산안 가운데 주택정책에는   ▶10년간 주택공급 속도 2배로 높임 ▶외국인 주택매입을 2년간 금지 ▶예비 주택구입자들을 위한 비과세 저축계좌 개설 ▶저소득층 위한 공공주택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산안에서 주택관련 정책이 집중적으로 […]

온주 외국인 투기세 15% -> 20%

30일부터 시행… 주택가격 급등 억제책

온타리오주는 주택을 구입하는 외국인들에게 20%의 투기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주정부는 주택가격 억제를 위한 세제 대책을 강화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과해온 비거주 투기세율을 현행 15%에서 5%포인트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적용 대상 지역도 광역토론토 일대에서 주 전역으로 확대해 30일부터 시행한다. 주정부는 이와 함께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체류자격 획득 후 1~2년 지나 부과액을 환급해 주던 세제 혜택도 폐지했다. 앞으로 유학생은 […]

"더는 못살겠다" 홍콩인 캐나다 이민, 1998년 中반환 이후 최고치

지난해 2만 2500명 이상 이동 — 226% 폭등

지난해 2만2500명 이상 이동…226% 폭증 中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캐나다, 새 이민정책도 영향 홍콩에서 캐나다로 이민 가는 인구가 홍콩 중국 반환 이듬해인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중국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교육·예술·언론 등 각 분야에서 중국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홍콩 주민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홍콩인은 3444명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

정직한 중개인 더 많다.

모기지 회사 대표들 “안타깝다”

한인 모기지브로커리지 대표자들은 본보의 모기지중개인 의혹보도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성실하게 일하는 중개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자칫 그들의 신뢰와 경력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고객이 처한 재정적 곤란 상황을 중개인이 돕기보다 오히려 이를 악용했다면 용서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중개인의 과실도 있지만 모기지가 승인 안될 줄 알면서도 불법·편법으로 대출받으려는 고객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나눠야 한다.” 헌팅턴크로스모기지의 정욱 대표는 “먼저 모기지중개인이 […]

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 0.5%로 인상

2018년 이후 첫 인상, 대출 및 모기지 이자에 영향

(캐나다) 2일(수) 캐나다 연방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 관련 정례 회의 후 기준 금리를 기존 0.25%에서 0.5%로 인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연방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을 받았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제 안정화를 위해 ‘양적 완화’가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며 금리 인상을 거부했다. […]

토론토 남단 포트랜드 땅을 눈여겨 보라

홍수 대책 완성으로 7백여 에이커 나와_경전철 LRT_주거유닛 2만 5천개 건설

2010년 이후 토론토 동남부 온타리오 호숫가 포트랜드(Port Land)는 조금씩 성장해서 지금은 주민 8천 명이 살고 1만3천 명에게 풀타임 일자리를 주었다. 2년후 2024년, 이 지역의 홍수 방지공사가 완성돼 715에이커의 땅을 추가로 내놓는다. 이 넓이는 기존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부 면적과 비슷한 크기다. 이처럼 홍수방지책은 땅을 넓히기도하지만, 포트랜드 개발의 열쇠는 현재의 대중교통TTC를 동부 호숫가와 포트랜드에 건설될 경전철LRT와 연결하는데 […]

고펀드미 무엇인가 - 1

좋은 일 많이 해도 원래 영리목적

소규모 후원 모금이나 투자금 유치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일상화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이란 여러사람이 조금씩 기부, 기금을 쌓아가는 것을 말한다. 여러 사이트 중에서도 고펀드미가 주목된다. 고펀드미는 분야를 한정한 다른 사이트와 달리 의료비나 수업료 등 개인적 목적의 모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목적을 위해 모금하려면 우선 사이트에 가입한다. 캠페인을 개설하고 모금 이유와 관련 사연을 이미지나 비디오와 함께 설명한다.  […]

기다림의 비용은 비싸다

토론토 집 값 한 달에 평균 $25,000씩 올라

키팍이의 부동산 분석-12 지난 기사에 언급했듯이, 물가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부동산 통계, 신규콘도 분양가 가격표에 전문가인 필자도 놀라곤 한다. 2022년 1월 통계를 보면, 2021년 1월 대비 평균 가격 28.3% 상승! 2021년 12월 대비 평균 가격 7.3% 상승! 평균 부동산 가격이 96.6만불에서 124만불로 약 27만불정도 상승했다. 한달만에 평균 7% 상승했고, 1년만에 거의 30%가 상승한 셈이다. 엄청난 통계다. […]

캐나다 미래는 이민자에...

3년간 130만명 유치 계획

연방정부가 향후 3년간 13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이민자를 받는다. 연방이민부는 2024년까지 인구의 1.14%를 이민자로 채울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는 43만1,645명, 내년에는 44만7,055명, 내후년에는 45만1천명을 수용한다. 이런 계획은 전보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올해 43만1,645명 중 24만1,850명은 캐나다의 사업투자나 노동인력유입이 전제되는 경제이민economic class 부문에서 채우고 가족초청은 10만5천명, 난민은 7만6,545명이다. 이민 계획에 따르면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