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은행권 금리 6.45%로 인상

주민 대출 및 모기지 이자 부담 또 늘어날 것

 

 

(캐나다) 캐나다 은행권 금리가 또 인상됐다.

지난 7일(수)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3.75%에서 4.25%로 0.5% 인상하자 은행권 금리도 5.95%에서 6.4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TD뱅크, 로열뱅크(RBC), 몬트리올은행, 스코샤뱅크, CIBC 등 주요은행 모두 변경된 은행권 금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권 금리는 예금과 대출상품의 기본이 되는 이자로 이번 기준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자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중은행의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인상한다.

일명 BIS비율(B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capital ratio)로 알려져 있는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여겨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내년 2월 1일부터 시중은행이 지켜야 하는 최소 자기자본비율을 기준을 현행 2.5%에서 3%로 0.5% 인상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이를 4%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전했다.

 

출처 : 중앙일보 토론토 https://www.cktimes.net/news/%EC%BA%90%EB%82%98%EB%8B%A4-%EC%9D%80%ED%96%89%EA%B6%8C-%EA%B8%88%EB%A6%AC-645%EB%A1%9C-%EC%9D%B8%EC%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