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바뀌는 온타리오 주 규제와 제도

외국인 주택구매 금지, 탄소세 적용

(캐나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캐나다와 온타리오주의 다양한 규제와 제도가 변경된다. 캐나다 전체를 기준으로 가장 큰 변화는 부동산정책 및 연금제도의 변경이다. 올해부터 전국에 걸쳐 ‘외국인 주택구매 금지법’이 적용되며 이에 따라 캐나다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은 향후 2년간 주택 구매를 할 수 없게 된다. 단, 취업비자 소지자와 유학생의 경우 정부가 발표한 거주 기간 및 조건을 충족하면 주택 구매가 가능하다. […]

기준금리 내년엔 현 수준 유지

로열은행등 “경기침체 후 2024년 부터 하락”

◆티프 매캘럼 중앙은행 총재가 지난 7일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발표하고 있다. “중은의 금리 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로열은행은 전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높은 이자율에 허덕이는 채무자들에게는 반갑기도 하고 실망 스럽기도 한 소식이다. 현재 4.25%인 기준금리가 내년엔 더 오르지 않지만 내려가지도 않고 그대로 유지되므로 모기지 부담의 어려움이 계속된다는 […]

토론토 루밍하우스 합법화 재추진

주택난 해소 기대… 안전.위생 등 걸림돌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 루밍하우스(Rooming-house) 합법화 2차 시도에 나선다. 토리 시장은 최근 시청 직원들에게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일명 ‘주택행동대책(housing action plan)’에 대한 보고서 초안을 작성할 것을 지시했다. ‘주택행동대책’에는 모든 주거용 부지에 다가구 주택 건설을 허용하고 루밍하우스를 합법화하는 등 지목변경 조례안에 대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초안 작성을 위한 동의안은 14일 시의회에 상정된다. 최근 온주의회가 통과시킨 시장권한 강화법에 […]